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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와인, 몰리두커 더복서에 대해 알아보자
    와인에 대해 알아보자 2021. 4. 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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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예전에 자주 마셨던 몰리두커 (Mollydooker) 와이너리의 더 복서(The Boxer)에 대해 알아보자.

    몰리두커 와이너리?

    <출처:https://kr.linkedin.com/>


    <몰리두커 'Mollydooker'는 호주 방언으로 왼손잡이>

    몰리두커를 설립한 사라 마르퀴즈(Sarah Marquis)와 스파키 마르퀴즈(Sparky Marquis)는 부부로

    두 커플은 모두 왼손잡이라서 호주의 방언 중에 왼손잡이를 일컫는 '몰리두커'(Mollydooker)로 칭하며 2005년에 호주 맥라렌 베일에 와이너리를 설립하였다.

    &lt;맥라렌 베일 위치, 출처 : 애플맵&gt;



    더 복서(The Boxer)?!


    품종 : 쉬라즈 100%
    도수 : 16%
    pH : 3.61

    더복서는 맥라렌 베일에서 생산된 포도로 만든 와인으로,

    오른손잡이 격인 프랑스 론을 이기겠다는 '왼손잡이 복서'의 패기가 있는 이름?이라고 들었다.

    물론 부부가 왼손잡이라서 그런 이유도 있는듯?!

    라벨을 자세히 보면 양쪽 글러브가 모두 왼손잡이용 글러브 인 것이 보이죠?(위 사진 참조)

    그만큼 왼손잡이 시리즈를 강조하는 몰리두커의 섬세한 표현이라고 볼수 있는듯 하다.


    몰리두커 공홈에 있는 tasting notes 보면

    Full bodied with vibrant berry fruit.......soft mouthfeel.

    풀바디에 베리류의 과일, 절제된 탄닌, 부드러운 입가심 등을 표현해놓았다.

    개인적으로 복서는 3번정도 마셔봤는데 마시자마자 첫느낌은 풀바디에 베리향이 올라왔지만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바닐라향과 함께 초콜릿, 담배향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무거운 바디감과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양고기랑 먹을때 아주 좋은 페어링을 보여줬던 것 같다.



    &lt;출처:비비노&gt;

    비비노의 평점은 4.1점으로 매우 높다
    리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Long finish, black fruit, full bodied 등으로 복서의 맛을 표현했다.


    몰리두커 와인은 질소를 넣어 산화방지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몰리두커 쉐이크라고 흔들면서 질소를 없애서 마시면 좋다고 하는데 2년이 지난 와인은 자연스럽게 부드러워 지기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한다. 참고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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