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파클링 와인, 가성비 <까바> 후기 (Federico Paternina Banda Azul Cava Vintage Brut 2018)

스파클링 와인의 대표주자는 고유명사 처럼 쓰이는
프랑스의 샴페인(Champagne, 샹파뉴)가 있다.

하지만 주인장은 와린이 인데다가
비싼 샴페인(샹파뉴)을 자주 사마실 여건이
안되기 때문에 스파클링 와인이 먹고싶을땐
가성비의 스페인 와인, Cava(까바)를 찾게 된다.

평소 스파클링 와인은 많이 접하지 않아서 잘모르지만 대충 몇개 먹어봤을때 레몬, 라임 등의 시트러스 향과 풋사과, 약간의 풀향, 열대과일 향 등이 나고,
마치 탄산수같이 넘칠듯한 거품이 특징이였다.

이번엔 마신 까바는 이마트 와인코너에서 저렴한 가격, 14,800원에 판매되고 있어서 바로 집어왔다.

와인명칭은 <Federico Paternina Banda Azul Cava Vintage Brut 2018> 이다.

페데리코인지 뻬데리코인지 모르겠지만
대충 까바 빈티지 브뤼 2018이라고 되어있다.

스파클링 와인잔이 없어서 글랜케런 잔을 사용하는데 좋다.

브뤼(Brut)는 와린이의 얕은 지식으로
당도를 나타내는 용어인데,

가장 달지 않은 것부터 달달한 것까지 나열 하면
아래와 같다.

Brut Zéro → Brut Naturé → Extra Brut → Brut Sauvage → Brut(Dry) →

Extra Dry → Sec(Slightly Sweet) → Démi-Sec(Fairly Sweet) → Doux(Definitely Sweet)

이번에 마신 까바는 당연한 말이지만
스파클링 와인을 마셨을때 느낄 수 있는 청량감,
풍부하지 않지만 약간의 시트러스향,
풋사과 향을 느낄 수 있었고,
11.5%의 도수이지만
딱히 튀는 알코올은 느끼지 못했다.

가격 대비 매우 만족스러운 와인이였다.

이마트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찾는 다면
Federico Paternina
Banda Azul Cava Vintage Brut 2018
이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