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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 리제르바 2016(Marqués de Riscal Reserva) 후기와인에 대해 알아보자 2021. 5. 20. 23:20반응형
와인명칭: 마르께스 데 리스칼 리제르바2016(Marqués de Riscal Reserva)
생산자:Marqués de Riscal
품종: 96% 템프라니요(tempranillo), 4% 그라시아노(graciano)
도수 : 14.3%
와인특징 : 블랙체리색, 감초, 계피, 후추향, 매끄러운 탄닌
Intense black-cherry colour and hardly any signs of evolution. Expressive aromas on the nose with notes of liquorice, cinnamon, black pepper and fruit. On the palate, good backbone and lovely, polished tannins. Persistent finish.
<출처:vivino>
스페인은 가격대비 맛,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와인을 구매하러 가면 스페인 지역에는 발길이 잘 안옮겨진다. 그래도 한번씩 템프라니요 품종을 먹는 편이긴 하다.
템프라니요는 스페인 리오하 와인을 만드는 주요 품종으로써 향은 흙냄새, 가죽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향이 좋지않아서 주로 향이 좋은 가라나차(Garnacha)와 블렌딩 된다고 한다.
마르케스 데 리스칼, 뭔가 와이너리 이름이 간지난다.
와인을 먹기 전 대충의 정보를 보니
스페인 리오하 지역의 최초의 와이너리로 리오하 지역에 처음으로 보르도 포도 품종을 소개하고 보르도의 와인메이킹 기술을 접목시켜 와인을 생산했다고 했다.
첫 시음했을때 향은 블랙베리 계열의 향이 약간 났으며, 바닐라, 담배, 후추 등의 오크향이 지배적이였다. 먹으면서 '역시 템프라니요는 오크향이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맛이였다.
바디감은 미디움에서 풀정도 였고, 약간 까끌하게 느껴지는게 탄닌도 적당히 있었다. 산미는 대체적으로 잘안으껴져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비비노의 평점은 4.1점으로 매우 높다.
많은 이들이 이 템프라니요의 오크향에 대해 높게 평가를 한 리뷰들이 많았다. 바닐라, 오크, 가죽, 토바코 등등. 매우 좋은 스페인 와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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