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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와인, 브라더스인암즈 쉬라즈 (BROTHERS IN ARMS SHIRAZ) 2005 후기와인에 대해 알아보자 2021. 5. 16. 19:30반응형
와인명칭 : 브라더스인암즈 쉬라즈 2005 (BROTHERS IN ARMS SHIRAZ 2005)생산자 : BROTHERS IN ARMS
지역 : 호주남부 랭혼크릭 (Langhorne Creek, SA)
품종 : 쉬라즈 100%
도수 : 15.5%
와인특징 : 검은과실, 후추, 초콜릿 등 균형있는 맛, 유연한 탄닌 등
Vibrant, deep red colour with purple hues. Ripe, earthy dark fruit/blackberry aromas, anise, black pepper, mocha chocolate and subtle hints of mint and vanilla. The palate is comprised of layers of velvet, intense, sweet ripe fruit flavours that are balanced and well structured. The tannins are supple, textured and lengthy resulting in an approachable wine now, but with cellaring potential of up to 10-12 years.
<출처 : www.brothersinarms.com>
본 와린이 입장에서
호주의 쉬라즈는 대충 아무거나 먹어도 맛있었다.대개 주로 접하는 쉬라즈는 영한 빈티지의 17년 이상된걸로 주로 먹었었는데 이번에 먹어본 05년도의 빈티지의 쉬라즈는 접하기 쉽지 않아서 어떤 퍼포먼스를 낼까 상당히 기대했다.
와인레이블은 일반적인 와인과 다르게 찢어진 종이로 병을 휘감은 것 처럼 되어있다.
오픈을 하니 코르크마개에 오래된 와인에서 나타나는 특징인 침전물이 찐하게 묻어 있었다.
오픈직후 향을 맡아보니 블랙베리의 향이 은은하게 올라왔다. 맛은 아직 열리지 않았는가 뭔가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게 블랙베리향, 약간의 후추, 탄탄하지 않은 탄닌의 질감이 느껴졌다.
소고기와 페어링을 하기위해 소고기를 꾸우면서 와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약 15분 후의 첫맛은 이전보다 강해졌지만 young한 빈티지의 쉬라즈와는 다른 블랙베리향이 올라왔고
중간 맛은 스파이시한 향과 후추향이 이어지며 약간의 흙맛? earthy 함도 같이 느껴졌다.
그리고 산미는 이태리 산지오베제에서 느껴지는 산미의 1/2 정도 되는 부드러운 산도 였고,
old 빈티지 답지않은 강렬한 탄닌으로 마무리 됐다.
바디감은 그렇게 강렬하지않고 미디움에서 풀바디 그정도라 느꼈는데 많은 사람들이 풀바디라고 해서 놀랬다.
총평은 호주 쉬라즈에서 느껴지는 프랑스의 향?!
첫맛은 호주지만 마무리는 프랑스의 떼루아로 마무리하는 듯한 섬세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와인이였다.
비비노의 평점은 4.1점으로
블랙베리, 초콜릿, 바닐라, 가죽, 감초, 스파이시 등 다들 가지각색으로 이 와인을 느끼는 것 같았고, 올드빈티지의 좋은 와인이라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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