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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인, 까르베네 쇼비뇽 SUBMISSION (서브미션) 와인 후기와인에 대해 알아보자 2021. 5. 10. 23:44반응형
와인명칭 : 서브미션 까르베네 쇼비뇽
SUBMISSION California Cabernet Sauvignon
생산자: 689 Cellars
품종: Cabernet Sauvignon
도수 : 14.5도
와인특징: 블루베리, 다크초콜릿향
Deep ruby-purple in color with rich aromas of boysenberry, blueberry jam and dark chocolate-covered cherries. The wine is medium to full-bodied, packed with layers of blackberry, blueberry and chocolate. Freshness defines the subtly layered dark silky fruit in the finish.
<출처: 689cellars.com>
까르베네 쇼비뇽은 선호하는 품종은 아니지만 가끔 마셔보면 무난하게 먹기 딱 좋은 품종이다. 가격 대비 맛도 훌륭하고 획일적인 맛을 자랑하는 신대륙 품종의 특성상 실패할 확률도 거의 없다.
그중에 와인을 처음 마셔보는 친구나 아주 가끔 특별한 날이 드시는 분한테 가볍게 권유하면 아주 좋은 반응이 왔던게 SUBMISSION Cabernet Sauvignon이다.
이날은 맥주를 마시다가 몸에서 포도주를 흡수하라는 신호를 받고 SUBMISSION을 주문하게 됐는데,
오픈 직후 와인병에 있는 특유의 블루베리향과 라즈베리향이 나고, 맛은 블루베리향에 약간 알싸한 매운맛이 나며 알코올향도 살짝 올라오는것이 약 10분 후에 먹어보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 10분 후에 먹어보니 매번 먹어보던 섭미션 특유의 바닐라향 초콜릿향이 퍼지고 끝맛에 느껴지던 매운맛도 안느껴졌다.
바디감은 평소 호주 쉬라즈를 먹을때 입안에 가득차는 풀바디까지는 아니고 미디움에서 풀바디 정도로 느껴졌다.
탄닌감은 '살짝 탄닌이 있구나'하는 정도여서 많이 느끼지 못했다.
산미도 평소에 산미를 좋아하는 저의 기준에는 못미치고 아주 부드럽게 느껴졌다.
종합하면
미디엄~풀바디 정도에 탄닌과 산미는 부드러운 바닐라향의 매우 대중적인 신대륙 와인의 맛이였다.
비비노의 평점은 3.9점으로써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닐라향, 블랙베리 등을 강조하였고
1점으로 혹평을 한 사람들은 너무 달다, 인위적인 오크향 등을 언급하였다.
개인적으로도 오크향이 인위적이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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