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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림 숙소, 마리따(Mareta) 펜션 후기와린이의 일상 2021. 8. 9. 22:06반응형
제주도 여행을 하기위해 숙소를 잡으려고 하다보면 핫한 곳은 숙소를 잡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특히 애월쪽이나 협재 쪽에 숙소를 잡으려고 하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는다.
제주도 고수인 주인장의 조수는 이런걸 고려해서 애월이나 협재쪽을 피해서 한림쪽으로 숙소를 잡았다.
숙소이름은 마리따(Mareta) 펜션.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바로 앞에 바다를 끼고 있다.
그냥 대놓고 오션뷰다.
그리고 핫한 애월까지도 택시타고 5분좀 넘게 걸렸던거 같았다.
이런 장점들 덕분에 여기도 매우 인기있는 숙소라서 예약이 매우 어렵다고 했지만 운이 좋게 예약에 성공해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마리따 펜션의 외관은 카페같기도 하고 약간 현대식 유럽풍의 저택같기도 하다.
친절하신 펜션의 주인장님의 응대를 받고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오면 테라스쪽으로 속이 뻥뚫리는 오션뷰가 펼쳐진다.
인테리어나 내부 청결이나 뭐하나 빠질게 없었다.
주인장의 조수는 숙소의 매력에 너무 빠져버리는 바람에 오후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계속 숙소에 머물려고 했다.
바베큐도 지원된다고 했으나 외부에서 일정을 소화해서 이용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숙소 옆에는 포토존도 있는데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사진 각이다.
테라스 쪽에서는 밤에 보이지않는 바다의 파도소리를 들으며 맥주한잔을 하면 파라다이스가 따로없다.
물론 모기가 굉장히 많아서 고생하긴 했지만 모기에 뜯기더라도 오션뷰와 함께하는 맥주는 포기할 수 없었다.
마리따 펜션에서 너무 만족스러운 1박을 보냈기때문에 다음에 제주를 또 오더라도 이곳을 예약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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