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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동 북해도식 양고기 '징기스' 후기와린이의 일상 2021. 6. 28. 22:46반응형
양고기는 냄새가 난다는 인식이 매우 강하다. 특히 양꼬치의 경우 냄새가 강해 향신료?와 함께 먹지 않으면 못먹을정도로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양고기는 그렇지않다. 물론 맛있는 가게의 양고기가 그렇다는 말이다. 블로그 주인장은 양고기 매니아로서 양고기의 부드럽고 육즙이 입안에 퍼지며 사르륵 녹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이날은 최애 양고기집 창원 상남동 '징기스'를 방문했다.
징기스 상남점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22번길 6
http://naver.me/5Y1wGSa8징기스 상남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46 · ★4.73 · 맛있을지도 6회
m.place.naver.com
메뉴는 양고기와 양갈비를 섞어서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양갈비는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다는 느낌이고, 양고기는 육질이 좀 느껴진다는 느낌이라서 양갈비를 좀더 많이 주문했다.
그리고 양고기에 빠질수 없는 술.
주류는 칭따오와 연태고량주을 주문했다.
두가지 술을 주문한 이유는 블렌딩(말아먹기) 하기 위해서이다.
블로그 주인장의 말아먹는 기술이 있는데,
밑에 장판 깔리듯이 연태고량주를 깔고 칭따오를 잔의 약 2/5부분까지 채워주면 연태고량주의 향과 칭따오의 시원함이 섞여서 쏘맥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이게 매우 독특하고 신비로운 맛을 선사한다.
고기는 직접구워서 먹기 좋게 잘라준다. 또띠아에 고기와 여타 반찬을 싸먹으면 신세계가 따로없다.
같이 오신분은 양고기에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로 여기 '상남동 징기스'에서 양고기를 접해보고 예전에 먹은 양고기는 양고기도 아니라면서 극찬을 했다고 한다...반응형'와린이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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