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김해 수로왕릉, 카페 주연 후기
    와린이의 일상 2021. 6. 14. 23:39
    반응형

    김해를 잘모르는 나로서는 김해하면 떠오르는 카페가 많은 지역은 김해 봉리단길, 김해 율하카페거리 이정도다. 오늘 리뷰를 할 주연카페는 봉리단길에서 얼마 떨어지지않은 곳에 위치한 수로왕릉 주변 카페이다. 이번에 가서 알게되었지만 수로왕릉 주변 카페는 화사하거나 웅장하거나 하지않고, 돌담과의 조화를 연출하기 위해 카페가 현대적인 한옥풍의 분위기를 띄었다.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베이지와 브라운 계열의 색상으로 톤온톤 느낌의 세련된 느낌이지만 지붕의 기와로 한옥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카페 앞이 바로 주차장이라서 다소 아쉽긴하지만 이런 갬성갬성한 개인카페에 주로 주차공간이 없는 것을 떠올려보면 카페를 찾는 손님들에게는 굉장한 장점이다.


    카페를 들어가는 입구에는 돌판이 깔려있어서 화사한 햇살이 비추는 입구부터 포토존을 연출하고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 홀로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련된 의자같지만 앉아서 사진을 찍는거보단 그자체로 뭔가 예술작품 느낌이다.


    메뉴는 일반카페와 비슷하지만 원두를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특이하게 홍차쪽에 다양한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브런치도 되는거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케익과 빵종류도 다양했다.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을 각각 원두를 다르게 주문하였고, 디저트로 치즈케익을 선택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카페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는데,


    카페소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누가봐도 색깔도 엇나가는 색이 없도록 잘맞춰놓았고, 소품이나 조명 등도 갬성있게 잘꾸며져있었다. 그리고 커플들이나 솔로들도 전신사진을 잘찍을수 있도록 대형거울 포토존이 구비되어 있어서 좋은 카페의 구성요건 중 하나인 포토존이 카페 입구부터 구석구석에 위치 하고 있는 것이 이 카페의 매력중 하나였다.


    커피는 원두 각각 하나씩 주문하였은데, 프루티봉봉은 보통 산미가 불호인 사람에게도 부드럽게 느껴지는 맛이였고, 클래식은 다크초콜릿향이 찐하게 느껴지는게 매력적인 커피였다.
    치즈케익은 매우 촉촉한게 '마 이게 치즈케익이다' 라고 자부심을 뿜뿜나타내는거 같았다.


    여긴 주연극장이라고 누워서 있을수 있는 공간인데 밖이 주차장 뷰라서 약간 아쉬웠지만 프라이빗한 공간이라서 커플들의 경쟁이 치열할거 같은 자리였다. 이외에도 다락방이 2개있었는데 그곳도 경쟁이 치열해서 구경조차 못했다.


    카페 밖은 돌담으로 어디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마치 민속촌 온듯한 느낌을 연출해서 데이트 장소로는 강력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