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 in nature> 섬유스프레이 후기

부산 명지 스타필드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물건을 사서 나오던중,

1층에서 무언가 인위적이지 않은 풀향,
꽃향, 나무향 같은 것이 나의 코로 들어오면서

으.. 너무 좋은 스멜~~

이라는 생각과 함께
몸이 향이 나는 곳으로 나도 모르게 이끌어져
rest in nature 라는 팝업스토어 공간으로 갔다.

나중에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rest in nature는

자연의 향기를 담는 것을 지향하는
섬유스프레이, 디퓨저 브랜드였다.

자연의 향기와 만나는 그 순간

어쩐지 팝업스토어를 지나갈때
나무와 풀로 뒤덮혀있는
숲속을 거니는 느낌이 들었다.

위 두제품은
레스트인네이처 팝업스토어에
시향하러 방문했다가 받은 바디스프레이다.

물론 그냥 안준다.

위 홈페이지에 가입하는 것을 보여주면
20ml 용량의 섬유스프레이를 받을 수 있다.

6가지 향이 있었는데 시향을 다해보고
Florist와 Fresh grass를 각각 1병씩 받았다.


플로리스트는 진짜 말그대로
꽃집에 문을 열고 들어갈때 향을
병속에 담은 느낌이였고,


프레쉬 글래스는
풀이 엄청 많은 곳에 갔을때 나는 향을
담은 느낌이였다.

이것을 받은 조수와 나는 계속해서
킁킁하면서 '으으으 너무 좋다' 고 하며
너무 향이 좋은 섬유스프레이를
찾게 된거 같아서 엄청 만족했다.


인위적인 향이 아닌
자연스러운 향이라서
호불호가 없을거 같아서 선물용으로도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