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지 않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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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지 않는 법와린이의 일상 2021. 7. 18. 20:41
교보문고를 갔다가 책을 고르던 중,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던 책이 신경이 쓰여서 한권 읽어보기로 하고 구매를 했다. '욱하는 성질 죽이기' 이 책에 따르면 나는 과거 중고등학생때는 돌발성 분노를 가지고 있었다. 괜히 화가 나면 나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고 성질이 욱하고 폭발하곤 했었다. 폭발을 하고 나면 이성을 잃고 화를 내곤 했지만 그 화를 억누른 계기가 있었다. 같은 반에 양아치 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걔가 나에게 어느날 충고를 하였다. '그렇게 살지마라, 나중에 사회 나가서 그렇게 하면 어쩔려고 그러냐' 라는 말에 순간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양아치라고 생각한 친구에게 그런말을 들으니 내가 잘못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이후로는 화가 나더라도 계속 억누르고 욱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