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동 회식 장소
-
창원 상남동 하이볼 맛집, 밀회관 후기와린이의 일상 2021. 6. 16. 22:50
보통 평일에 술을 한잔하는 날에는 1차로 배를 채움과 동시에 한잔을 하고 2차는 간단히 마시고 귀가하게 된다. 이날도 1차로 보쌈에 막걸리를 마시고 취기가 적당히 올라와서 2차로 간단히 마셔야겠다는 생각에 상남동을 배회하던 중 뭔가 처음보는 듯한 신상 가게를 발견, 가게 외관으로 봐서는 맥주집인가 싶기도 하고 가게 입구에 즐비한 와인병을 보면 와인집인가 생각을 하다가 간판을 보니 맥주, 와인, 하이볼 이라 적혀져있는 것을 보고 소주집은 아니구나 하며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다. 가게 외관과 내부의 인테리어가 행인들이 그냥 지나칠수 없게 만드는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가게 안에 들어와보니 창원에서 보기 어려운 느낌이 났으며, 약간 과장해서 말하면 '여기가 홍콩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국스러운 분위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