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린이의 일상

제주 공항 근처 카페, <아일랜드팩토리 풍류> 후기

알쓰와린이 2022. 1. 12. 22:40
반응형



조수와 함께 제주에서 돌아오기 전,
제주공항 근처에 커피 맛집이 있을까 하고
알아보던중,

독특한 이름의 <아일랜드팩토리 풍류>라는
카페를 발견했다.



아일랜드팩토리 풍류
제주 제주시 관덕로8길 31

아일랜드팩토리 풍류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1 · 블로그리뷰 56

m.place.naver.com



시간이 없어서 카페를 허겁지겁 찾아보느라
카페외관이 어떻게 생긴지 몰라서 헤매는 중,

사람들이 카페 주변에 왕래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기네!'라고 외치면서 발걸음을
카페로 재빨리 움직였다.



스페셜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록담만설'과
커피맛집을 오면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항상 맛보기 때문에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각각 주문하였다.



카페 내부에는 각종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었는데
독특하고 엔티크한 분위기였다.

카페 내부 분위기를 보고 있으니
저녁에 오면 조명과 함께
더더욱 갬성갬성한 분위기를 자아낼 것 같아보였다.



그리고 카페에 자리가 별로 없길래
소규모로 운영하는 곳인줄 알았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3층에도 자리가 있었다.
(맨 위에 사진에 나와있는데도 몰랐음)




이곳에는 원두를 직접 로스팅한다고 하던데
카페 옆에서 직접 제조하는 과정을 보니
더욱 이 카페에 대해 신뢰도가 올라서
커피맛이 더더욱 기대되었다.



왼쪽이 록담만설이고 오른쪽이 아메리카노다.
록담만설을 맛보자 마자
조수는 '이거뭐야?!'하면서
매우 당황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고
나도 맛을 보자마자 '와 이거 jmt jmt'를 외치며
사장이 보지는 않았지만 쌍따봉을 날렸다.

아메리카노는 맛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최고였다.

이번 제주여행때는 카페를 많이 가보진 못했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카페였다.
물론 카페를 찾는 이유중에는
카페분위기, 커피의 맛, 사진명소 등등
여러 요소들이 있겠지만 커피의 맛만 보고 온다면
이곳은 최고의 카페인듯 하다.


풍류 아일랜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8길 31

map.kakao.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