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 오션뷰 카페, <두문> 후기

바다를 좋아하는 조수와 함께
수평선이 훤하게 보이는 오션뷰 카페를
가기위해 찾아보던중,

거가대교 가는길에 있는
부산 가덕도에 '두문'이라는 카페의 뷰가
아름다운 것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향하였다.


http://naver.me/xL1owxjQ

네이버 지도

카페 정면을 촬영하지는 못하였고,
입구로 들어가는 문이 있는데
실제로 보면 굉장히 멋지다.

문이 이뻐서 여기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도 꽤 있었다.

카페내부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듯
커다란 트리가 장식되어 있어서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카페에 들어가니 가장 먼저 눈길을 끈
음식은 빵이였는데 일단 비쥬얼은 굉장히
맛있어 보였다.

배가고파서 빵을 주문하고
아메리카노 두잔을 주문했다.

1층에 있는 좌석인데 여기도 뷰가 매우 좋았다.

커피를 마셔보니 여느 대형카페에 나오는
평범한 아메리카노 맛이 아닌 풍미가 적절히
느껴지는 맛이였다.


그리고 빵은...굉장했다...


1층에서 빵을 만드는 것 같았는데
최근에 가본 카페 중에서 빵으로 쌍따봉이
나올만큼 빵을 먹기 위해
이 카페를 재방문할 의향이 있을정도로
굉장히 맛있었다.

루프탑도 있는데 겨울이라 굉장히 추워서
사진만 찍고 급하게 퇴각

3층은 노키즈존이다.

3층이 뷰맛집이였다.
거가대교가 보이고 수평선이 펼쳐지는데
맛있는 커피와 빵과 함께
저 멀리 펼쳐지는 바다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굉장히 푸근해지는게
이게 힐링이 아닌가 싶었다.